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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자료/선교사문헌135

1850년, 한국에 대한 한 서술 Ruffner라는 미국인의 1850년 저술. 기독교부터 시작해 힌두교와 불교의 수도승들을 비교한 책. 한국에 대한 내용은 하멜의 책을 참고한 듯. The fathers of the desert; Ruffner, Henry, 1790-1861. 2 v. 19 cm. New York, Baker and Scribner, 1850. 2009. 1. 11.
1915년 미국 인명 사전의 "Griffis" 항목 1915년 미국 인명 사전에 실린 그리피스에 대한 항목. 그는 "Korea, a Hermit nation"의 저자이다. 인물 사진이 실려있음. Making of America에서 검색. The Cyclopædia of American biography. Wilson, James Grant, ed. 1832-1914. Fiske, John, joint ed. 1842-1901. Dick, Charles, ed. 1858- Homans, James Edward, joint ed. 1865- Fay, John William, joint ed. 1871- Linen, Herbert M., joint ed. New enl. ed. of Appleton's cyclopædia of American biography.. 2009. 1. 11.
1891년 미국 선교사전의 "Korea" 항목 1891년 미국의 선교사전에 있는 Korea 항목. "Making of Ameica"에서 검색함. The Encyclopædia of missions. Descriptive, historical, biographical, statistical. With a full assortment of maps, a complete bibliography, and lists of Bible versions ... Edited by Rev. Edwin Munsell Bliss. Jackson, Samuel Macauley, comp. 1851-1912. Gilmore, George William, joint comp. 1858-1933. Bliss, Edwin Munsell, ed. 1848-1919, 2 v. map.. 2009. 1. 11.
하멜의 종교 서술 하멜 표류기에는 종교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서구인이 남긴 우리나라 종교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다. “종교”라는 항목을 두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국에 종교가 없다는 식의 서술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멜은 대체로 한국 사람들이 종교에 쿨한 태도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서술이다. 어떤 분석을 할 지는 생각중이지만 일단 자료를 놀려 놓는다. 하멜의 기록은 고맙게도 헨니 사브나이예의 웹페이지에 제공된다. 직접 번역한 내용으로 영어 페이지와 한글 페이지가 모두 제공된다. 종교에 대한 서술 일부를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미심쩍은 부분이 좀 있긴 하다. 설교나 훈계는 이들의 종교의식의 하나가 아니다. 그들은 종교사의 문제로 논쟁을 벌이는 일이 없다. 그들은 우리처럼 종교의 .. 2009. 1. 11.
비숍 여사가 기술한 한국 종교 19세기 말 서구인이 남긴 한국에 대한 기록 중에서 비숍 부인의 여행기 “Korea and her neighbours"가 유명하다. [한국과 이웃나라들]이라는 책으로도 번역되어 있고, 다른 제목의 번역서도 있는데 기억나지 않는다. 비숍 부인은 세계 각지를 돌아다닌 유명한 여행가인데, 한국에 특별히 애정을 느꼈던 것 같다. 네 번의 여행 끝에 상당한 분량의 여행기를 남겼다. 한국에 관한 기록 중 상당히 초기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이후 어느 외국인이 남긴 것 못지않은 상당히 깊은 이해를 보인다. 게다가 종교적 혹은 정치적 이해를 갖지 않은 민간인 관찰자가 남긴 생생한 기록들이기에 가치있는 내용들이 많다. 물론 여행기가 한 사회를 통찰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점은 전제로 해야 할 것이다. 그녀 여행기에 한.. 2009. 1. 11.
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의 한국 종교 서술 나중에 써먹기 위해서 선교사들의 영어 자료들을 생으로 올림. 대표적인 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의 한국 종교 서술들이다. 꽤 유명한 자료들로 이 문제(선교사들의 한국 종교 인식)를 다루는 논문들에는 빠짐없이 인용되는 자료들이다. 1. 처음 한국에 왔던 선교사들은 ‘종교’라는 서구 범주를 한국의 문화에 적용하는데 주저하게 된다. 자신이 생각한 종교 개념과 여간 다른 게 아니기 때문이다.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알렌은 한국인들이 자신의 종교를 가지지 않는다고 서술한다. 그럼에도 강한 종교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Horace N. Allen, Things Korean (New York: Fleming H. Revell Company, 1908), p.168. The people really have no .. 2009. 1. 11.
그리피스의 <한국의 안팎>중 "종교" Griffis, William Elliot, Corea, Without and Within (2nd ed.; Philadelphia: Presbyterian board of publication, 1885[1884]), 161-71. 그리피스, , 제3부 제15장 종교 “종교에 관해 말하면, 한국인들에게 종교는 거의 없다.” 이것은 17세기 네덜란드 개신교인의 증언이다. 1883년 가을 서울과 개항장에 몇 주 머물렀던 스코틀랜드 성직자도 하멜에 동의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서구 국가들이 보통 ‘종교’라는 용어를 통해 이해하는 것은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점에서 한국은 아시아 다른 나라들과는 뭔가 다르다.”1) 그 곳에 오래 머물렀던 프랑스 천주교 선교사들도, 다양한 여행객 .. 2008. 11. 18.
The Missionary Review of the World - 한국 전통 신앙상 비판 S.A. Moffett, The Missionary Review of the World Vol. Ⅶ, No.12. December, 1894, pp. 595-596. 평양에서 활동한 선교사 마펫의 눈에 비췬 평양은 이교가 판치는 사악한 고을이었다. 그러한 묘사는 이후에 평양이 '한국의 예수살렘'이 되는 드라마틱한 이야기의 배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글에서 사용된 유교 개념의 불분명함에 대해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Practical Confucianism and Christianity in Korea 최근에 한국의 두 번째 도시인 평양으로의 여행 중의 일이다. 나는 주일을 맞아 작은 마을에서 쉬고 있었는데, 그 곳에서 나는 이교(heathenism)에 대해 지극히 잔인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아침을.. 2007. 6. 27.
길가의 우상들 길가의 우상들 Alexandis Poleax, "Wayside Idols," The Korean Repository 2 (April, 1895): 143-144. 이 글은 구한말 외국인에 눈에 관찰된 장승이 어떠했는가를 잘 보여준다. 서구인들은 세련되지 않은 장승의 모습에 경악하고, 지난해의 장승을 썩든 말든 그대로 두는 풍습에 다시 경악했을 것이다. 썩는 장승에서 종교의 퇴락을 읽어냈을 것이다. 부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 종교에 대한 어떤 이론적인 설명을 만들어내는지를 잘 볼 필요가 있다. ‘장승’은 조잡하게 깎아놓은 통나무로, 공공 도로 지역에서 주의를 끄는 사람의 형상과 비슷하다. 서울과 제물포 사이의 길에는 장승이 여러 개 있어 이정표 역할을 한다. 그들은 8피츠 길이의 목재로 되어 있고 꼭대.. 2007. 6. 27.
한국인의 정령 신앙(spirit worship) Heber Jones, “The Spirit Worship of the Korea,” Transactions of the Korea Branch of the Royal Asiatic Society 2(1901) 중에서(37-41). 한국인의 정령 신앙(spirit worship) 존스의 글에는 한국의 종교에 대한 논의가 잘 정리되어 있는 편이다. 그동안 한국에 종교가 있다/없다의 서구인들의 논쟁은 기실 종교 정의의 문제라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불완전하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개념을 제시하면서 논의를 전개한다는 점에서 학문적으로 주목할만한 언급을 보여준다. 헐버트의 자료에서 지적되었던 한국인들 종교의 중층다원성은 여기서 먼저 언급되었다. 이 내용은 여러 선교사들에게 받아들여져 각기 발전된 내용으로 나타.. 2007. 6. 24.
하나님 개념 형성 하나님 개념 형성 한국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하나님’ 개념에 대한 대표적인 논란은 ‘하나님’에서 ‘하나’의 의미가 영어의 ‘Great’와 상응하는 것인지 아니면 ‘Sky’가 맞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선교사들의 문헌에서도 그 주장이 엇갈리기 때문에 선교사의 원문을 통해서는 사실 확인이 쉽지 않다. 박용규, 『한국기독교회사 I』 (생명의말씀사, 2004), pp. 581-584. 성경의 유일신 개념을 민중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정확히 표현한 것이다. 이 일은 참으로 어려운 과정이었고, 선교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통일되지 않았다. 성경 번역 과정에서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절대자(a supreme being) 개념, “하나님”(Hananim)을 성경의 히브리인들의 유일신 개념(God)으로 채택함.. 2007. 5. 31.
선교사 자료(4) - H.B. Hulbert H.B. Hulbert - 1886년 한국에 온 미국 선교사로서 한국 이름은 할보(轄甫)였다. 그는 고종의 뜻에 따라 신교육 기관인 육영공원에서 외국어를 가르쳤고, 독립운동에 힘썼던 외국인이었다. 인용된 글에서는 비교적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한국의 종교적 상황을 서술하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의 종교상황은 영혼 숭배사상을 기초로 중층 다원적 성격으로 인식했다. 이처럼 한국종교의 중층다원성에 기반을 둔 종교인식의 모습은 게일(J.S. Gale, Korea in Transition, p.67-79)이나 존스(G.H. Jones, "The Spirit Worship of the Korea", 『Transactions of the Korea Branch of the Royal Asiatic Socie.. 2007. 5. 30.
선교사 자료(3) - James S. Gale James S. Gale - 캐나다 장로교 선교사로서 1888년에 조선으로와 한국종교연구와 한국 문학의 영역에 힘썼다. 여기서 제시된 글은 한국의 역사적 사료를 통해서 위대한 유일자로서 하나님 개념이 본래 있어왔다는 것을 역설함으로써 기독교의 유일신관과의 유사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것은 기독교 전래 이전부터 한국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갖고 있었다는 시각으로 한국인의 종교성을 인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서구적 신개념에 해당하는 하나님이라는 신앙형태를 한국에서 찾고자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인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내재성이 얼마나 감지되어 왔는가? 하나님은 가장 강력한 힘으로 간주되는가? 하나님은 인간사와 밀접하고 생명력 넘치는 관계를 갖고 있는가? 하나님은 자신의 생각을 소통하는 방.. 2007. 5. 25.
선교사 자료(2) - Horace Newton Allen Horace Newton Allen - 1884년 조선에 파견된 최초의 의료선교사로서 한국이름은 안련(安連)이다. 민영익(민비의 조카)의 병을 치료해 왕가의 신임을 얻어 왕의 시의로 임명됐다. 인용문에서 필자는 조선인들이 종교적이지만 그들만의 종교가 없었다고 평가하고, 기독교 선교가 조선에서 왜 성공하게 되었는가를 서술하고 있다. 특히 조상숭배와 관련해 부모에 대한 효성의 측면에서 성서와 연결고리를 찾고 있는 반면, 기독교 선교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조상숭배 문제를 조심스럽게 다룰 것을 주문하고 있다. 언더우드(H.G Underwood) 또한 알렌과 비슷한 입장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언더우드도 조선인이 아주 종교적이라고 인식한다. 알렌은 조상숭배가 선교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본.. 2007. 5. 25.
선교사 자료(1) W.M. Junkin William M. Junkin - 미국 남장로교회 최초의 한국 선교사로서 한국이름은 전위렴이다. 그는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선교 사업을 추진하다가 1908년 폐렴으로 사망했다. 본문에 인용된 글은 개신교 선교사가 한국의 동학을 어떻게 이해했는가를 보여주는 흔치 않은 자료이다. 최제우에 의해서 시작된 동학은 성경대전(동경대전의 오기)을 경전으로 하고, 필자는 동학과 유, 불, 선의 관계를 서술하면서 특히 가톨릭(서학)에 대한 대응으로 동학이라는 이름이 명명되었다고 보면서 가톨릭과의 관계도 설명하고 있다. .....동학은 1895년 경상도 경주에서 시작되었다. 경주는 부산으로부터 북쪽으로 4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는 학자였고 다음과 같은 경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수년간 가톨.. 2007.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