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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자료/선교사문헌135

존 로스의 '하나님'의 발견 존 로스(John Ross)는 만주에서 최초의 우리말 성경 번역 작업을 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선교사이다. 그는 만주에서 만난 서북 출신 한국인들과 더불어 한국말을 배우고 성서 번역을 진행하였다. 그가 최초로 성서 번역을 내놓은 것은 1882년의 이며 1887년에 드디어 최초의 우리말 완역 신약인 를 발간한다. (존 로스의 생애에 대한 자세한 정보로는, 이곳에서 김정현(Grayson)의 책을 볼 수 있으며, 그의 성서 번역 작업에 대해서는 성서 공회의 간단한 요약을 참조할 것.) 그가 성경을 번역하기 전에 저술한 간단한 한국어 교재를 찾아보았다. 1882년 상해에서 발행된 이다.(이것은 개정판의 연대이다. 초판이 언제 나왔는지는 확인해보아야 한다.) 책 마지막에 그는 간단하게 한국어 단어들을 정리해 놓았다.. 2009. 1. 13.
존 로스의 번역 초기의 낱권 성경들 존 로스가 최초 우리말 신약 번역인 (1887)를 내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882), (1882), (1883), (1883), (1884), (1884), (1885) 등을 낸 뒤에 1887년에 한데 묶어 신약 전체를 낸 것이다. 이번에 이전의 낱권 번역들을 간단하게 일람해 보았는데, 대충만 보아도 눈에 뜨이는 중요한 차이들이 있었다. 1. 이것은 최초로 우리말로 번역된 (1882년)이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하느님’이다. 로스는 번역에 ‘하나님’을 사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많이 보급된 에도 하나님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최초의 번역에서는 ‘하느님’이 나온다. 이것은 하느님/하나님이 단순한 표기의 문제라는 점을 알려준다. 그가 함경도인들과 작업하였기 때문에 하나님.. 2009. 1. 13.
존스의 종교 이해, 관련자료들 감리교 선교사 존스(George Heber Jones)는 한국 종교에 대해서 가장 수준 높은 이해를 보인 선교사 중 하나이다. 그의 대표적인 글은 전에 소개한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선교잡지에 실린 다른 글들을 찾아보았다. 그의 종교 이해가 어떻게 심화되었는지를 비교해서 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이런 자료들을 찾아보게 된 것에는 이덕주 선생님의 논문, “존스의 한국 역사와 토착종교 이해”, 60(2007)가 긴요한 길잡이가 되었다. 1. George Heber Jones, “The Religious Development of Korea,” Gospel in All Lands (Sep., 1891). 존스의 활동 초기의 글로, 종교에 대한 그의 원래 생각이 드러나는 글이다. 그는 한국의 종교전통을 .. 2009. 1. 12.
게일의 한국 종교 서술에 관련된 자료들 선교사 게일(James Scrarth Gale)에 대해 전에 조사해 둔 것이다. 최근에 게일에 대하여 정리할 일이 있어 옛날에 과제물로 작성해 두었던 파일을 다시 찾아 올린다. 이 글 중간 부분에 인용된 의 한국어 번역은 그대로 인용되어서는 안 될 자료인데, 미쳐 원문을 찾아보지 못해서 일단은 그대로 올려둔다. 게일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가장 깊었던 선교사"라고 단적으로 말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1920년대에 "조선어풍에 맞는 성서"를 주장하면서 번역위원회에서 나와서 독자적인 번역을 출판했다는 대목은, 아직도 인상에 깊이 남아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게일의 저술은 방대한데, 아래 정리된 내용은 그 중에서도 한국종교에 관련되어 찾아본 것이다. 1. 게일의 활동(1863-1937) 캐나다 온타.. 2009. 1. 12.
존스, <한국인의 귀신 신앙> 존스(George Heber Jones, 1867-1919, 한국이름:趙元時)는 한국 개신교 초기인 1887년부터 활동한 감리교 목사이다. , , 등 중요한 잡지들의 창간 멤버이자 주요 필자로 활동하였다. 한국의 종교를 논한 여러 선교사들의 글 중에서도 그의 “한국의 귀신 신앙”이라는 글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 'spirit'은 정령으로 옮겨야 할 지 귀신으로 옮겨야 할 지 정하기가 힘들다. 보통 귀신으로 해석되는데, 가끔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그는 한국 종교를 다루는 데 있어서 범주 설정의 중요성을 날카롭게 인식하고 있었고, 한국 종교에 대한 관찰도 결코 만만하지 않다. 당시 선교사 중에서 높은 차원의 논의를 보여주며, 그래서 이후 다른 선교사들의 글에도 영향을 많이 끼쳤다. 글 중간.. 2009. 1. 11.
19세기 말 한국에 대한 영문 저널 기사들 2 I. L. Bishop, “Mrs. Bishop's 'Korea'” The Geographical Journal > Vol. 11, No. 5 (May, 1898), p. 563 E. B. Landis, “Rhymes of Korean Children” The Journal of American Folklore > Vol. 11, No. 42 (Jul., 1898), pp. 203-209 Geo. G. Chisholm, Review: “Mrs. Bishop on Korea and the Koreans” Reviewed Work(s): Korea and Her Neighbours by Mrs. Bishop (Isabella L. Bird) The Geographical Journal > Vol. 11, N.. 2009. 1. 11.
19세기 말 한국에 대한 영문 저널 기사들 1 아래는 미국 저널 검색엔진을 사용해서 19세기 말 한국에 대한 영문 자료들을 찾은 것이다. 19세기 말 저널들에서 Korea나 Corea를 검색해서 찾은 것으로 그 내용의 체계는 없다. 선교사의 글들, 한국에 대한 책의 서평들, 여행자의 보고, 기타 논문들이다. 쓸데 없는 자료가 들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인류학이나 선교잡지 외에도 다양한 잡지들에서 찾은 글들이라 우리나라 학계에 잘 소개되지 않은 자료도 좀 있을 것 같다. 진짜 그런지는 검토를 해보아야 알겠지만. 사실 작년에 찾아논 자료들인데, 하드디스크 안에 처박아 두었다가는 영영 안 볼 것 같아서 여기 일단 정리를 해 놓는다. W. Gowland, “Notes on the Dolmens and Other Antiquities of Korea” The .. 2009. 1. 11.
하멜의 종교 서술 2 집문당에서 출판된 를 보고 많이 놀랐다. 다음은 책 중에서 조선의 종교에 대한 서술이다. 조선에는 아무런 종교가 없다. 빈민들은 아무런 경외심도 없이 자신들의 우상 앞에서 얼굴을 찌푸린다. 그들은 착한 일을 한 사람은 보답을 받을 것이며 나쁜 짓을 한 사람은 벌을 받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 설파되는 교리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에는 암자와 사찰이 많았으며 수많은 종파가 있다. 어떤 사찰에는 5-6백명 이상의 수도승이 있다. 승려는 스스로 원한다면 기꺼이 자신의 직업을 그만둘 수 있으며 누구든지 승려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승려들은 노비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 승려들은 군역을 면제받지 않으며 대다수가 번갈아 가며 성이나 요새를 경계하는 일에 복무한다. 만약 그가 깨.. 2009. 1. 11.
1688년 책의 한국에 대한 언급 1688년 한 중국 역사책에 잠시 언급되는 한국에 대한 이야기. 이전엔 한국은 섬이라는 인식이 보통이었는데, 이 책에서는 한국이 중국과 연결된 반도임을 "주장"하고 있다. Title: A new history of China containing a description of the most considerable particulars of that vast empire / written by Gabriel Magaillans, of the Society of Jesus ... ; done out of French. Additional Titles: Doze excelências da China. Author: Magalhães, Gabriel de, 1609-1677. Imprint: London : P.. 2009. 1. 11.
1876년 백과사전의 "Corea" 항목 한국의 종교는 중국과 비슷한데, 불교도가 많다고 서술. Title: The Globe encyclopaedia of universal information. Edited by John M. Ross ... Publication date: 1876-79. 2009. 1. 11.
1864년 선교 서적에서 다루어진 한국 가톨릭 박해 1864년에 발간된 기독교 선교에 대한 책. 19세기 한국의 가톨릭 박해와 순교에 대해 한 절을 할애하여 비교적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p.113-121) Author: Marshall, T. W. M. (Thomas William M.), 1818-1877. Title: Christian missions: their agents, and their results. By T.W.M. Marshall ... Publication date: 1864. 2009. 1. 11.
1851년 미국 백과사전의 "Corea" 항목 1851년에 출판된 사전에 기록된 한국에 대한 정보. 매우 간략하지만 대체적으로 사실에 가깝다. 수도를 경기도로 적어놓은 게 사실과 다르긴 하지만. 한국의 종교는 불교라고 기술되어 있다. Title: Encyclopædia americana. A popular dictionary of arts, sciences, literature, history, politics and biography, a new ed.; including a copious collection of original articles in American biography; on the basis of the 7th ed. of the German Conversations-lexicon. Ed. by Francis Lieber, ass.. 2009. 1. 11.
Corea에 대한 1833년 미국 기록 Title: The Aspect of the Age, with Respect to Foreign Missions Publication Info.: The Princeton review. / Volume 5, Issue 4, Oct 1833, pp.449-462 1833년 프린스턴대에서 선교를 촉구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있는 논문. 한국에 대해 한 단락이 할애되어 있다. 복음 문서를 구하지 못해서 한국 사람들이 난리가 났으며, 한국인들이 복음을 열망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p.459) 2009. 1. 11.
록힐, Notes on some of the laws, customs, and superstitions of Korea 구한말 미국 외교관이었던 록힐의 글에서 종교에 관련된 부분만 간단히 메모. 외교관으로서는 한미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으로 보이는데, 종교와 풍습에 관한 이 글은 다소 신변잡기적이다. 그는 한국 불교에서 중국 불교와는 다른 모습을 본다. 그것은 축귀와 같은 민간 신앙의 요소가 들어와 있다는 부분인데(정확히 무엇을 보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을 티벳 불교와 비교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한국의 고유 요소로 보고자 한다. Woodville Rockhill, "Notes on some of the laws, customs, and superstitions of Korea," American Anthropologist 4 (1881): 177-187. 원문은 아래의 파일 록힐은 4개월 동안(1886-8.. 2009. 1. 11.
1866년의 어느 한국 묘사 익명의 저자에 의한 자료. 양반들의 생활상과 조상 숭배에 대한 간략한 서술. Author: Anonymous Title: Data for a description of Korea Published In: Vsesoiuznoe Geograficheskoe Obshchestvo, Izviestiia -- Vol. 2, no. 2 Published By: 1866. 31-41 p. HRAF Publication Information: New Haven, Conn.: HRAF, 1998. Computer File. Abstract: This document contains some interesting information on upper-class styles of life and characteristic .. 2009.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