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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13

존스, "영행강목" 조원시, "영행강목", 5-1, 1907년 1월 최병헌의 "성산유람기"와 동일한 호에 수록. 최병헌이 종교 개념을 쓰기 시작하기 전에 존스가 먼저 시작. 2020. 12. 8.
존스의 한국 크리스마스 묘사(1902) G. H. Jones, "Christmas among Koreans", The Korea Review 2-2(Feb. 1902), 61-63 존스가 묘사한 한국 크리스마스 풍경. 그는 크리마스날 교회 전체가 일체가 되어 축제로서 이 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크리스마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말하는 글. 2015. 2. 4.
존스, 한국의 터부(1895) George Heber Jones, "Corean Custom of Taboo," in Christopher Thomas Gardner (ed.), (Brisbane: Australasian Association, The Advancement of Science, 1895), 28-29. 자료 출처: 명지대학교 한국관련 서양고서 원문DB 시스템 1895년 호주에서 발간된 한국에 관한 보고서에 실린 존스의 짧은 글. 이 보고서의 발간 경위에 대해서는 더 알아볼 필요가 있음. 가드너라는 사람이 한국에서 활동하던 개신교 선교사들에게서 받은 편지들을 모아서 발간한 책. 그 중에 존스는 ‘미신’이라는 항목에 대해 간단한 답변을 보냈다. 여기서 존스는 ‘미신’이라는 질문자의 편견을 굳이 깨뜨리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 2010. 12. 26.
존스, 한국 기독교인이 겪는 어려움(1895) Anonymous [attributed to George Heber Jones], "Obstacles Encountered by Korean Christians," 2-4 (April, 1895): 145-51. 존스, 한국 기독교인이 겪는 어려움 -존스의 1890년대 중반 한국종교 인식을 보여주는 글. -'체계' 용어의 남발이 특징. -귀신을 중립적인 용어 정령으로 서술하는 태도가 확립되어 있음. -무교를 언급한 부분을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번역함. (146-47) 그러나 종교로서 볼 때 ‘성인의 규율’을 갖춘 이 조상 숭배 체계는 종교의 초자연적인 요소, 즉 항상 인간의 종교적 실천의 대상이 되는 신적인 측면을 무시한다. 이 부분에서 한국인은 전문적으로는 샤머니즘이라고 알려져 있는 정령 숭배 체계를 발.. 2010. 11. 25.
존스에 대한 노블의 평(1919) W. A. Noble, "Dr. George Heber Jones: An Appreciation," 15-7 (July, 1919): 146-47. 노블이 존스의 삶을 추모하고 정리한 글. 학자로서의 면모가 잘 정리돠어 있다. 이하는 앞부분 일부의 번역. 조지 허버 존스 박사가 돌아가심으로 인해 우리는 가장 오래된 초기 선교사 중 하나를 잃게 되었다. 그는 미국 감리교회에서 한국에 임명한 세 번째 선교사였다. 그는 1887년 9월, 한국 교회 인원이 여덟 명 정도에 불과했을 때 서울에 도착했다. 존스 박사는 1867년 8월 14일 뉴욕 모하크에서 태어났다. 한국에 왔을 때 그는 20세로, 우리가 아는 한 지금까지 한국에서 사역하기로 임명된 남자 선교사 중 가장 어린 선교사였다. 그는 한국어 구사에 금방 .. 2010. 11. 11.
존스, "한국인"(1892) 존스가 선교 잡지에 한국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쓰여진 글, “한국인”(1892) 중에서. 종교에 대해 쓴 부분만 번역하였음. George Heber Jones, "The People of Korea," (Oct., 1892): 464-66. 주요 종교는 조상 숭배, 불교, 그리고 온 나라에 퍼져 있는 일종의 데몬 숭배(demon worship)이다. 한국인들은 조상을 위해 사당(tablet house)을, 부처를 위해서 사원과 수도원을, 정령(spirits)을 위해서 당집(shrine)을 짓는다. 불교에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비구와 비구니(한국에서 그들은 같은 복장을 한다), 묵주, 기도문, 제단, 불상, 성인, 독신 사제직, 강력한 위계, 단식, 회개, 순교가 있다. 한국인들은 하느님을 ‘하나님’(.. 2010. 11. 11.
세계선교회의에서 존스의 발언(1910) Jones, George Heber World Missionary Conference, (Edinburgh: Oliphant, 1910), 4: 304-5. 선교사 존스가 한국 대표로 세계선교회의 참석해서 토론에 참석해서 남긴 발언. 내가 기대하는 애니미즘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날카로운 통찰이 보이는 이야기이다. 근대화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없는 종교라면, 과연 기독교 선교가 의미가 있을까? 존스 목사(Rev. G. Heber Jones, D.D.), 미감리교회(American Episcopal Church), 한국: 지금 토론에서 아직 논의되지 않는 두 쟁점에 대해 강조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장애물에 관한 쟁점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인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소개할 때 강조될 만한 쟁점입니다. .. 2010. 10. 28.
존스 사전(1915)의 종교 관련 어휘들 George Heber Jones, (Tokyo: Kyo Bun Kwan, 1914). *귀신 관련 어휘들 Animism n. 활존론(活存論): 귀신론(鬼神論) Demon n. 악귀(惡鬼): 귀신(鬼神) Devil n. 마귀(魔鬼): 악귀(惡鬼) God n. 하ᄂᆞ님(神): 텬쥬(天主): 샹뎨(上帝): (the Supreme Being) 대쥬재(大主宰): (gods in inferior sense) 신(神) There are innumerable local deites in Korea, as: 삼신(三神) -of birth. 조왕(竈王) -of the kitchen. 업쥬(業主) -of luck. 걸닙(土神) Messenger of the local -s. 셩쥬(城主) -of the house. 터쥬(家.. 2010. 10. 12.
존스, 토착 종교들(2) George Heber Jones, "The Native Religions," Korea Mission Field 4-2 (Feb., 1908). 존스, 토착 종교들(2) (앞의 글에서 이어서) 한국 유교는 네 영역이 도덕적 통제에 속한다고 인식한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1)개인의 인간적인 생활 (2)가정 (3)민족이나 국가 (4)인간이 관련을 갖고 있는 우주. 이들 각각의 숙명과 목적은 특정한 수단에 의해 성취된다. 개인은 성실성을 통해서, 가정은 효도를 통해서, 국가는 질서정연한 행정을 통해서, 세계는 평화를 통해서 자신의 숙명을 성취한다. 성실성, 효도, 질서정연한 행정, 세계 평화는 중요한 발전과 관련된다. 한국의 유교인들은 개인의 성실성 없이는 가정의 효도가 없으며, 가정의 효도 없이는 질서.. 2009. 9. 19.
존스, 토착 종교들(1) George Heber Jones, "The Native Religions," Korea Mission Field 4-1 (Jan., 1908). 존스, 토착 종교들(1) 한국인은 종교적인 사람이다. 그는 무신론자가 아니다. 바울이 고대 아테네 사람들에게 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인도 매우 종교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어디서나 신들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자연 모두가 신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한국인은 사자 숭배에서 볼 수 있듯이 사후의 지속적 존재에 대해 막연하게나마 관념을 갖고 있다. 한국인은 도덕적 가치를 지니고 있고, 수세대 동안 유식 계층의 주된 업무는 윤리에 대한 철학화 작업이었다. 한국에는 종교 현상이 풍부하다. 유교에서 볼 수 있는 고도로 발달한 국가 종교의 형태와 나란히, 귀신.. 2009. 9. 19.
존스, “한국의 종교 발달”(1891) 선교사 존스가 한국 종교에 대해 가장 초기의 글로, 훗날 그가 가졌던 원숙한 견해들과 대조되는 면이 많아 흥미롭다. 풋풋한 선교사로서의 모습이 살아있는 글로, 이교도 국가로서의 한국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해외 선교지에 실린 글이라는 맥락도 감안할 필요가 있는 글. Jones, George Heber, “The Religious Development of Korea,” 16 (Sep., 1891). 존스, “한국의 종교 발달”(1891) 한국의 종교 발달은 주목할 가치가 있는 현상이다. 데몬숭배(demonolatry), 불교, 조상숭배는 다른 나라에도 나타나는 동일한 현상들, 공통 근원이나 유사한 기원을 분명히 해주는 종(genus)의 표지를 공유한다. 그러나 이들은 공통점 외에도 한반도에서 수세기동안 .. 2009. 9. 14.
존스의 종교 이해, 관련자료들 감리교 선교사 존스(George Heber Jones)는 한국 종교에 대해서 가장 수준 높은 이해를 보인 선교사 중 하나이다. 그의 대표적인 글은 전에 소개한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선교잡지에 실린 다른 글들을 찾아보았다. 그의 종교 이해가 어떻게 심화되었는지를 비교해서 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이런 자료들을 찾아보게 된 것에는 이덕주 선생님의 논문, “존스의 한국 역사와 토착종교 이해”, 60(2007)가 긴요한 길잡이가 되었다. 1. George Heber Jones, “The Religious Development of Korea,” Gospel in All Lands (Sep., 1891). 존스의 활동 초기의 글로, 종교에 대한 그의 원래 생각이 드러나는 글이다. 그는 한국의 종교전통을 .. 2009. 1. 12.
존스, <한국인의 귀신 신앙> 존스(George Heber Jones, 1867-1919, 한국이름:趙元時)는 한국 개신교 초기인 1887년부터 활동한 감리교 목사이다. , , 등 중요한 잡지들의 창간 멤버이자 주요 필자로 활동하였다. 한국의 종교를 논한 여러 선교사들의 글 중에서도 그의 “한국의 귀신 신앙”이라는 글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 'spirit'은 정령으로 옮겨야 할 지 귀신으로 옮겨야 할 지 정하기가 힘들다. 보통 귀신으로 해석되는데, 가끔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그는 한국 종교를 다루는 데 있어서 범주 설정의 중요성을 날카롭게 인식하고 있었고, 한국 종교에 대한 관찰도 결코 만만하지 않다. 당시 선교사 중에서 높은 차원의 논의를 보여주며, 그래서 이후 다른 선교사들의 글에도 영향을 많이 끼쳤다. 글 중간.. 2009.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