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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_자료/이미지62

헐버트 책(1906)에 실린 종교 도상들 Homer B. Hulbert, (London: Page & company, 1906). 2010. 5. 17.
기포드 책(1898)에서 사용된 한국종교 도상들 Gifford, Daniel L., (New York: Fleming H. Revell company, 1898). 2010. 5. 17.
<한국 스케치>에 사용된 종교 도상 제임스 게일의 1898년 책에 사용된 종교 관련 도상. James Scarth Gale, (New York: Fleming H. Revell, 1898). 종교에 관련된 사진이 많지는 않다. 책 겉면에 사용된 장승 그림과 234쪽의 불교 관련 사진. 2010. 5. 8.
<전환기 조선>에 실린 종교 관련 도상 제임스 게일의 1909년 책에 실린 종교관련 사진들을 모았다. James Scarth Gale, (New York: Young people's missionary movement of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1909). 이 책에서 종교에 관한 내용은 3장이다. 3장에서 사용된 사진 자료들은 다음과 같다. 각각 69, 71, 87, 104쪽에 나오는 것. 104쪽은 사회 생활에 관한 장이지만 혼례 사진이어서 같이 실었다. 2010. 5. 8.
"텬로력뎡"의 토착화된 삽화들 선교사 게일이 1895년에 번역하여 출판한 은 우리나라 최초의 영어 번역본이다. 최초이긴 하지만 번역의 수준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번역서의 가치를 돋보이는 것은 풍속화가 김준근이 그린 토착화된 삽화 42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리라. 번역의 내용과 그림들에 대해서는 상세히 살필 필요가 있지만, 우선 눈에 뜨이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내가 입수한 영문판의 삽화를 몇 개 참고로 함께 싣는다. 내가 사용한 판본은 브로크(R. H. Brock)가 그린 도판이라고 되어 있다. John Bunyan, 2009. 7. 13.
[전단지] 건강 전도 눈을 확 잡아끄는 시도이다. 그런데 지압을 통한 건강 증진과 예수를 통한 구원을 어떻게 연관시킬지 쉽게 잡히지는 않는다. “행복과 건강의 길”이라는 제목만이 뭔가 관련이 있을만한 낌새를 암시해 줄 뿐이다. 둘 중 하나이다. 동양 의학의 세계와 기독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학을 마련해 놓았든지, 아니면 지하철 노선표를 싣는 것처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단지이든지. (전단 가운데 부분을 보면 “건장전도는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취향에 의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 기획에 의해 제작된 문서임을 알 수 있다.) 2009. 1. 12.
[사진] 교회 명패 귀국하기 며칠 전 서울 시내를 쏘다니다가 우연히 광화문 근처에 있는 새문안 교회에 들어갔다. 새문안교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이다. 자신의 역사성을 잘 인식하고 있어서인지 교회 지하에 아담한 교회 박물관을 갖고 있었다. 느낌이 좋은 공간이었다. 우리나라 가정집마다 붙어 있는 교회 명패가 한국 특유의 현상이라는 마음의 정원님 말씀이 생각나서, 전시물 중에서 교회 명패를 찍었다. 안내문에 따르면 1960년대의 것인데, 최초의 명패라고 해 놓은 것을 보면 그 때 교회 명패들이 보급되기 시작한 것 같다. 한국 교회의 급성장기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정확히 언제 어느 교회에서 어떤 연유에서 이 명패를 만들었는지는 아직 알아보지 못했다. (천주교회들도 이런 종류의 명패가 있다. 이것이 개신교회에서 .. 2009. 1. 12.
[사진]명동, 예수천당... 명동 거리 중앙을 장악하고 공격적인 개신교 선교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올해도 같은 자리에서 어김없이 활동하고 계시던데, 특이한 것은 전에 보지 못하던, 3개 국어(?) 현수막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그러고 보니 명동의 많은 가게들이 오래 전부터 일본어 간판을 갖추고 있는데, 이 분들이 뒤늦게 추세를 따라간 것이라고나 할까. 이 선교 단체가 명동의 명물(?)로 자리잡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든다. 이미 명동 거리 풍경의 일부가 되어버렸으니, 외국인들의 서울 가이드에 사진이 실릴 날도 오지 않을까... ikssu81 04.07.01 12:18 저도 저거 본 적이 있는데, 거부감부터 들었습니다. ㅡㅡ; 작년 겨울에 봤는데, 매일 하는 건가보죠? ^^ 자료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들어왔습니다. 괜찮.. 2009. 1. 12.
[사진]종합에 종합 한국 신종교 운동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사상들을 종합하려는 노력이다. 동학이 유불선에다가 서학까지 합일하는 사상운동으로 전개된 이래, 한국의 신종교들은 예외 없이 이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오늘 종각 앞을 지나다 만난, “군화천부경”이라는 책을 소개하는 할아버지의 경우엔 그 종합의 폭이 엄청나게 넓어졌음을 볼 수 있다. 유불선에 기독교는 기본이다. 거기에 증산도, 동학 등 신종교 사상들이 보태어지고, 격암유록, 천부경 등 비서(秘書)들에 대한 해석도 포함되어 있다. 게다가 라헬리안 운동을 지칭하는 “UFO의 비밀”, 단학선원들을 의식한 “기수련의 함정”이라는 항목도 포함되어 있다. “우주과학의 거짓”이라는 항목은 어떤 것을 겨냥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가장 최근의 종교운동들까지 촉각을 세우며 총망라하고.. 2009. 1. 12.
[전단지]예수와 붓다의 정체? 두 전단 다 지하철에서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불교인과 기독교인이 일합을 겨루었다고나 할까. 불교인의 전단은 예수가 전생에 붓다라고 말하고, 기독교인의 전단은 붓다는 예수가 오면 꺼질 등불이라고 말하고 있다. 둘 다 상대방의 교조를 자신의 교리 체계 안에 복속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재미있는 건, 둘 다 언론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자기 주장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는 것. 둘 다 자체 제작한 전단이 아니라 신문이나 잡지를 단순 복사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무척이나 닮아 있는 둘. 역시 싸우면 서로 닮아가는 법. 소걸음 04.05.29 00:47 오래된 '전술'이군요. 중국에선 공자, 노자, 석가를 두고 비슷한 싸움이 벌어졌는데... 특히 명나라 때 성행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방가님 덕분에 .. 2009. 1. 12.
[전단지]아! 진작 믿을걸... "어린이 전도만화"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 시리즈는 보지 못하였다. 원래는 접혀 있던 것을 펼쳐서 앞뒤를 스캔하였기 때문에, 순서가 약간 섞이게 되었다. 첫째 사진이 4면과 1면이고, 둘째 사진이 2면과 3면이다. 불신지옥이라는 구호를 전해주는 전형적인 만화이다. 4면(첫째 사진의 왼편)의 "교회사용란"에는 원래 신문지같은 종이가 붙어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주울 때부터 뜯겨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잘 보니 심술이 얼굴이 나랑 좀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소걸음 04.05.29 00:42 전형적인 '방편'이네요. '방편', '수기'도 중요하지만 자칫 목적을 훼손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는데... └ 房家 04.05.29 17:53 저는 방편이라는 말을 아름다운 언어로 기억하기 때문에, 의미상 적용할 수 .. 2009. 1. 12.
1960년 선거 포스터 1960년 3월 15일 선거를 앞둔 자유당 선거벽보이다.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2005), 173쪽에서 얻은 그림. “백만 기독교도는 두 분을 세우자”는 표어 아래, 개신교인들에게 이승만 장로와 이기붕 권사를 뽑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몇 달 후면 이명박 장로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이다. 거기엔 이승만 장로에게 가졌던 희망도 실려있을 것이다.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는 자유가 보장된 사회에서 종교인의 정치적 견해 역시 표명될 권리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의견”으로서 제시되어야하지 종교적 진리로 제시될 성격의 것은 아니다.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는 정치적 정세에 대한 각자의 해석이다. 지난 대선에서 “불심(佛心)으로 대동단결”이라는 구호가 등장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불교인 중 소수 의.. 2009. 1. 11.
할렐루야 기도원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되는 유명한 기도원이다. 2009. 1. 11.
휴거설 2 휴거설을 주장하는 한 전단지. "대한 예수교 장로회"라고 애매하게 되어 있어 어느 교회 소속인지는 잘 모르겠다. 같은 전단의 앞뒤면인데, 스캔하면서 색이 다르게 처리되었다. 無指紋 05.04.25 00:22 와, 저 위에 전단지의 앞 부분은 오래 전에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니까 하여간 오래 전입니다. 저 전단지 뿌리던 분은 좀 특이했는데, "하나님 나라에 가서 하나님과 대화하려면 천국의 언어를 알아야 한다면서, 뭔지 모를 말을 천국의 언어라며 끝없이 웅얼웅얼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매우 반가운 자료입니다. └ 房家 05.04.25 01:42 기억력 대단하세요! 이건 휴거설이 휩쓸 때니까 1990년대 초반(1992년일 가능성이 큼)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받아서 구석에 짱박아두.. 2009. 1. 11.
세계중앙기도원 치병에 중점을 두는 전형적인 한 기도원의 전단지 2009.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