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도만화"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 시리즈는 보지 못하였다.
원래는 접혀 있던 것을 펼쳐서 앞뒤를 스캔하였기 때문에, 순서가 약간 섞이게 되었다. 첫째 사진이 4면과 1면이고, 둘째 사진이 2면과 3면이다. 불신지옥이라는 구호를 전해주는 전형적인 만화이다. 4면(첫째 사진의 왼편)의 "교회사용란"에는 원래 신문지같은 종이가 붙어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주울 때부터 뜯겨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잘 보니 심술이 얼굴이 나랑 좀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소걸음 04.05.29 00:42 | ||
전형적인 '방편'이네요. '방편', '수기'도 중요하지만 자칫 목적을 훼손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는데... | ||
└ | 房家 04.05.29 17:53 | ||
저는 방편이라는 말을 아름다운 언어로 기억하기 때문에, 의미상 적용할 수 있어도 왠지 적용하기 꺼려집니다. 수단이 목적이 되지 않기 위한 뚜렷한 자의식이 있어야 겠지요... | |||
유리배 04.05.29 09:15 | ||
전 어렸을 때 숙제로 내준 성경 구절을 못외워왔다는 '죄'로 여러 친구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혼난 적이 있었죠. 성경 구절을 못외었을 뿐 아니라 그 구절이 적힌 종이쪽지를 버렸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벌을 받을거라고 하더군요. 혹시 교회에서 하나님 눈에 뜨이면 정말 벌받을까봐 그 이후부턴 교회를 피해다녔다는 슬픈 추억이.. 에궁... | ||
└ | 房家 04.05.29 18:09 | ||
제가 님의 트라우마같은 경험을 들춰내었군요. 종이 쪽지의 저주에서 이젠 벗어나셨는지요...^^ | |||
소현 04.05.29 14:57 | ||
바닷물을 어항에 담고 바다가 이렇게 생겼다고 하는 격..아휴.. | ||
└ | 房家 04.05.29 18:09 | ||
저도 전단지를 통해서 기독교를 이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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