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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_자료173

초기 개신교 금주론 자료들 초기 개신교의 금주 금연 운동에 대한 자료가 눈에 띄어 몇 개 정리해 보았다. 요즘 교인이 가지는 태도(기독교와 술2 참조. 그 글에서 실린 "에익 이놈의 술!"이라는 포스터는 1920년대 금주 운동 때 사용된 유명한 그림이다)가 처음부터 형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1. 금주에 대한 글들은 대부분 사회 경제적 이유를 많이 이야기하는데, 그에 비해 아래의 글은 상당히 과격하게 나아간다. 술의 문제를 영혼 구원의 문제와 직결시키고 있다. 만일 종내 회개치 못하고 술만 먹다가 죽으면 영혼이 지옥으로 갈 터이니 이것이 참 무서운 일이라. 우리 주 예수를 믿던 사람은 만일 수화(水禍)에 몸은 죽더라도 영혼이 하나님께 갈 수 있고 호랑이나 사자에게 죽더라도 그 영혼이 하나님께러 갈 수 있거니와 술먹다가 죽으면 .. 2009. 1. 11.
1960년 선거 포스터 1960년 3월 15일 선거를 앞둔 자유당 선거벽보이다.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2005), 173쪽에서 얻은 그림. “백만 기독교도는 두 분을 세우자”는 표어 아래, 개신교인들에게 이승만 장로와 이기붕 권사를 뽑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몇 달 후면 이명박 장로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이다. 거기엔 이승만 장로에게 가졌던 희망도 실려있을 것이다.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는 자유가 보장된 사회에서 종교인의 정치적 견해 역시 표명될 권리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의견”으로서 제시되어야하지 종교적 진리로 제시될 성격의 것은 아니다.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는 정치적 정세에 대한 각자의 해석이다. 지난 대선에서 “불심(佛心)으로 대동단결”이라는 구호가 등장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불교인 중 소수 의.. 2009. 1. 11.
할렐루야 기도원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되는 유명한 기도원이다. 2009. 1. 11.
휴거설 2 휴거설을 주장하는 한 전단지. "대한 예수교 장로회"라고 애매하게 되어 있어 어느 교회 소속인지는 잘 모르겠다. 같은 전단의 앞뒤면인데, 스캔하면서 색이 다르게 처리되었다. 無指紋 05.04.25 00:22 와, 저 위에 전단지의 앞 부분은 오래 전에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니까 하여간 오래 전입니다. 저 전단지 뿌리던 분은 좀 특이했는데, "하나님 나라에 가서 하나님과 대화하려면 천국의 언어를 알아야 한다면서, 뭔지 모를 말을 천국의 언어라며 끝없이 웅얼웅얼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매우 반가운 자료입니다. └ 房家 05.04.25 01:42 기억력 대단하세요! 이건 휴거설이 휩쓸 때니까 1990년대 초반(1992년일 가능성이 큼)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받아서 구석에 짱박아두.. 2009. 1. 11.
세계중앙기도원 치병에 중점을 두는 전형적인 한 기도원의 전단지 2009. 1. 11.
휴거설 1992년엔 10월이면 종말이 온다는 휴거설로 우리나라가 시끄러웠다. 그 때 군바리들은 휴거를 기다렸다고 하던데...^^ 난 그 때 종교학과를 꿈꾸는 고등학생이었다. 내가 모아둔 종교 전단지 묶음에 용케 그 때의 것이 하나 남아있다. 다미선교회이 것은 아니고 다베라선교회라는 곳의 전단이다. 당시 이 운동에서 이 선교회의 위상은, 찾아보아야겠다. 첫 번째 사진에서 날짜가 나중에 기입되어 있는 게 재미있다. 전단 인쇄할 당시에는 그 부분에 대한 예언이 내려지지 않았는지, 단순한 오타인지는 모르겠다. 세 번째 사진에는 교회 어린아이에게 내려진 “인치심”이라는 계시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2009. 1. 11.
초기 모습을 담은 사진들 1. 초기 교회 예배 모습 한국 사회의 분위기 때문에, 남자 교인과 여자 교인이 뒤섞여 예배 볼 수 없었다. 그래서 고안한 방법이 남자 그룹과 여자 그룹 중간에 장막을 치고서 예배를 보는 것이었다. 상당 기간 이러한 형태로 예배가 진행되었다. 그래서 초기 교회 건물 양식 중에 "ㄱ자 예배당"이라는 것이 있었다. 건물을 ㄱ자로 지어서 ㄱ의 꼭지점에 목사가 위치하고 건물의 두 변에 해당하는 부분에 각각 남자 신도와 여성 신도들이 앉아 있는 양식이다. (지금은 이 형식의 예배당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사진 출처: [사진으로 읽는 한국 감리교회의 역사] ) 2. 십일조 할아버지 전진규 목사의 부친인 전사명 옹은 철저한 십일조 헌금을 드린 분으로 유명하여, 십일조 할아버지라 불린다. "한국 교회에 십일조가 .. 2009. 1. 11.
그림 자료: 운보의 성화들 2007.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