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찾으러 뒤진 최초의 찬송가집 중 하나. 아펜젤러가 1894년 편집한 [찬양가]이다. 장로교회에서 쓰이던 노래들이다. 이 자료의 특별한 점은 서양 악보를 싣고 있다는 것인데, 우리나라 최초로 서양 악보를 출판한 책이기 때문에 음악사적인 가치도 있다.
이 책에 실린 노래 중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노래가 하나 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이다. 클릭을 해서 가사를 보면 번역의 중점이 많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구주가 왕이 되었음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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