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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_자료/문헌

초기 모습을 담은 사진들

by 방가房家 2009. 1. 11.

1. 초기 교회 예배 모습

한국 사회의 분위기 때문에, 남자 교인과 여자 교인이 뒤섞여 예배 볼 수 없었다.

그래서 고안한 방법이 남자 그룹과 여자 그룹 중간에 장막을 치고서 예배를 보는 것이었다. 상당 기간 이러한 형태로 예배가 진행되었다. 그래서 초기 교회 건물 양식 중에 "ㄱ자 예배당"이라는 것이 있었다. 건물을 ㄱ자로 지어서 ㄱ의 꼭지점에 목사가 위치하고 건물의 두 변에 해당하는 부분에 각각 남자 신도와 여성 신도들이 앉아 있는 양식이다. (지금은 이 형식의 예배당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사진 출처: [사진으로 읽는 한국 감리교회의 역사] )




2. 십일조 할아버지

전진규 목사의 부친인 전사명 옹은 철저한 십일조 헌금을 드린 분으로 유명하여, 십일조 할아버지라 불린다. "한국 교회에 십일조가 정착하기 이전"이었다고 한다.  그는 항상 두 개의 주머니를 차고 다녔는데, 수입이 생기면 십분의 일을 떼어 십일조 주머니에 넣고 나머지는 다른 주머니에 넣었다.

( 사진 출처: [사진으로 읽는 한국 감리교회의 역사] )



3. 전도부인

전도부인, 혹은 성경부인.  가정에 매이지 않아도 될 과부들이 많았으며, 각 지역을 돌며 성서와 기독교 서적을 팔기도 하였다.  대부분 문맹이었던 당시 한국 여성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성서를 읽게 한 공로가 있다. 
(사진 출처: [사진으로 읽는 한국 감리교회의 역사])



4. 매서인

길에서 흔히 만나는 문서전도의 역사는 우리나라 개신교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최초 선교때부터 한국인 초기 개종자들은 “매서인(買書人)”이라는 형태로 선교사들의 보조자 역할을 하였고, 어떤 면에서는 선교사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낸 숨은 일꾼들이었다.
(사진 출처: [사진으로 읽는 한국 감리교회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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