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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_자료/음악

그들의 찬송가: The Rose

by 방가房家 2023. 5. 21.

세번째 같이 부른 노래도 귀에 익은 팝송이었다. “The Rose"라는 곡. "love"라는 단어가 반복되면서 그들의 박애적인 정서가 물씬 풍겨나온다. 내 기억엔 부분적인 수정이 있었는데, 사랑은 면도날이라는 두번째 줄 가사는 불리지 않았던 것 같다. 사랑을 찬양하는 노래로 톤을 바꾸어놓은 것.




이 날 예배에 참석한 사람은 5명이었다. 목사 부부와 다른 부부 한 쌍, 그리고 할머니 한 분. 모두 백인 늙은이들이었다. 노래는 한 할머니가 나와서 재롱을 피우며 지휘하였다. 컴퓨터 미디 파일의 조야한 소리를 테이프에 녹음해와서 틀어주며 노래를 불렀다. 그 할머니나 옆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목사나 엄청난 음치여서 내가 알던 멜로디가 맞나 헷갈릴 정도였다. 아무래도 뉴에이지는 노래만큼이나 오래된 백인 노인들의 종교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스치듯이 들었다.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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