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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의례3

기독신보 1917년 6월 사설들 1917년 6월 6일(제2권 제23호/79호) 제목: 교회의 집회에 대하야 모이기를 힘쓰는데서 단체의 힘이 나오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주일 예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주일 예배를 지키는 것은 모든 순서와 형식에 거리끼는 것을 다 제해 놓고 오직 신령상 인도대로 온전히 따라가야 한다.” 즉 형식보다는 경건한 생각과 성령의 발달에 힘써야 한다. 요즘 교회에 오는 사람들은 쉬려고, 좋은 설교 들으려고, 찬양 들으려고, 누가 혼나나 보려고, 딴 데 가는 길에 들리러 오는 등 하느님과의 교제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많다. 요즘 집회 참여를 중요시 하는 곳에서는 정한 날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요일이나 목요일 저녁에도 나와 기도회를 한다. 이런 습관이 형성된 곳은 뿌리 깊은 교회이지만, 가령 주일에는 300명이.. 2009. 2. 11.
북장로교회 혼상예식서(婚喪禮式書) (조선기독교창문사, 1925)를 요약한 내용. Ⅰ. 자료의 구성 *본문(24쪽) 서문 1장 혼례식서 (조례/절차/복장) 2장 상례식서 (조례/절차/복장) *부록(76쪽) 부록1 -본회 헌법 중 예배 모범 제12장 혼례 조례 부록2 -본회 헌법 중 예배 모범 제12장 장례 조례 부록3 -성례(聖禮)와 장립식(將立式) 1. 세례의 조례와 식 2. 성찬의 조례와 식 3. 장립의 조례와 식 (장로와 집사 선출 / 강도사 인허 시취(試取) / 목사와 선교사 임직) 『조선예수교장로회 혼상례예식서』는 1925년(大正 14년) 2월 25일 조선기독교창문사에서 발행되었다.(정가 80전) 본문은 혼례식과 장례식에 관한 지침들로 간단히 구성되어 있으며, 예식위원 박문찬이 쓴 원서(元序)와 예식위원 박승봉이 쓴 서문이 앞에 .. 2009. 2. 1.
은혜의 결혼식 이것은 개신교 결혼식이 막 보급되기 시작할 때의 모습이다. 의식 절차에 있어서는 전통 혼인을 그대로 따르는데, 전통 혼인 이후에 예배당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덧붙여져 있다. 이 기록에서 흥미를 끄는 것은 개신교인은 중매라는 전통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개신교인과 결혼해야 한다는 의식이 초기부터 확고했다는 점이다. 현재의 교인끼리의 결혼이라는 의식이 상당히 오래된 것임을 볼 수 있다. M. F. Mrs. Scranton, "Grace's Wedding," Korean Repository 5 (Aug., 1898): 295-297. 은혜의 결혼식 모든 한국의 젊은 남녀들의 인생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일은 결혼이다. 그러나 결혼에 관련된 결정에 대해 그들은 거의 아무런 권한을 갖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은 자.. 2007.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