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사진 자료를 제공하는 웹 페이지들

선교사들의 사진 자료를 볼 수 있는 웹페이지들을 모아보았다.
전세계의 선교 사진을 다룬 웹페이지 몇 개와 한국 선교 관련 사진을 다룬 웹페이지 몇 개.

 

 

1. 선교사 관련 자료들은 19세기 역사 자료를 정리한 페이지와 예일대 도서관 링크에서 좋은 사이트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2. 예일대에서 했던 전시회들 중에서 흥미로운 것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아프리카 선교사들의 선교엽서 전시가 눈길을 끈다. “Communications from the Field: Missionary Postcards from Africa” 이 내용은 워드 파일로 제공된다.(첨부파일) “Victorian Missionary Periodicals”라는 전시도 눈에 띈다.

 

3. 남가주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는 선교사 사진자료를 제공하는 “The Internet Mission Photography Archive”라는 인터넷 자료실을 운영한다.

 

4. 남가주 대학 도서관은 한국에 관련해서 좋은 자료들을 제공한다. 다른 예를 들면 “‘Sea of Korea’ Map Collection”을 들 수 있다. 서양의 동아시아 지도들을 모아서 동해가 전통적으로 한국해(Sea of Korea, Corean Sea)로 표기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전시회이다. 많은 수의 동아시아 지도들을 구할 수 있다. 지도를 하나를 맛봬기로 올려놓는다.

 

The empire of China, with its principal divisions; drawn from the surveys made by the Jesuits. by Jo. Roberts, geographer. London. Printed for Robt. Sayer & John Bennett, No. 53, in Fleet Street, as the Act directs. [1775] (54.5cm x 72.5cm)

5. 선교사와 관련해 남가주대에서 제공하는 보물은 “The Reverend Corwin & Nellie Taylor Collection”이다. 이것은 1908-22년 한국의 천안, 공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감리교 선교사 테일러(Rev. Corwin Taylor, 한국이름: 재리오載理悟)가 한국에서 찍은 사진 150점을 2006년에 공개한 것이다. 특히 고도의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쳐서 “컬러”로 제공되는 자료들도 있다. 자료의 질이 굉장히 좋다.
맛봬기로 한국 종교에 관련된 것 세 점. 첫째는 “Devil Posts”라는 제목이 붙은 장승 사진이고, 둘째는 “Buddhist Monuments”라는 제목의 미륵불 사진, 셋째는 “Anchor Stones, Pyeng Yang”라는 제목의 당간지주 사진. 당간지주를 풍수지리상의 돛대(흔히 이런 설명은 행주형 솟대에 해당되는 것인데)로 생각하는 지역 전승이 반영된 제목인 듯 하다.

6. 또한 프린스턴 대학에서는 2001년 “Presbyterian Missionary to Korea during the 1890's-1990's”라는 전시회를 했다. 그 사진은 “Collection(s): Photographs of Protestant mission work in Korea”에 정리되어 있다. (왜 그런지 링크가 안 되고 검색 화면이 뜬다. 검색 화면의 키워드에 "Korea"를 입력하면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무당 사진을 하나 올린다.

 

Title:  Shaman 
Description: Shaman (Mudang) JPG file (622 KB) 
Source: Digitized from a photograph located in Professor Samuel Hugh Moffett's personal col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