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렌2

알렌, “한국과 한국 사람들” 알렌의 "한국과 한국 사람들"이라는, 선교사 잡지에 실린 짧은 글 중에서. Allen, H. N., "Korea and Its People," 16 (Sep., 1891): 418-22. 종교적인 문제에 있어서, 엄밀하게 말하면 한국 사람들은 특별히 종교 없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현재 왕조가 시작되기 이전에 불교가 [이 나라를] 지배했다. 그러나 498년 동안 불교는 너무 인기를 상실해서 [이제는] 승려가 도성 안에 감히 들어오지 못한다. 승려들은 산중에 사원을 유지하고 있지만, 영향력을 거의 행사하지 못한다. 도덕적으로 볼 때 사람들은 유교주의자들이며, 조상들에 대한 경건한 숭배가 부분적으로 종교로 기능한다. 그들은 고통 받는 시기에 “하늘에 기도”를 드리며 실로 매우 경건한 성향을 갖고 있.. 2009. 5. 28.
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의 한국 종교 서술 나중에 써먹기 위해서 선교사들의 영어 자료들을 생으로 올림. 대표적인 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의 한국 종교 서술들이다. 꽤 유명한 자료들로 이 문제(선교사들의 한국 종교 인식)를 다루는 논문들에는 빠짐없이 인용되는 자료들이다. 1. 처음 한국에 왔던 선교사들은 ‘종교’라는 서구 범주를 한국의 문화에 적용하는데 주저하게 된다. 자신이 생각한 종교 개념과 여간 다른 게 아니기 때문이다.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알렌은 한국인들이 자신의 종교를 가지지 않는다고 서술한다. 그럼에도 강한 종교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Horace N. Allen, Things Korean (New York: Fleming H. Revell Company, 1908), p.168. The people really have no .. 2009.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