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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룡2

채필근, 박형룡, 백낙준의 비교종교, 한국 종교 채필근의 책에 대한 느낌은 전에 잠깐 이야기한 적이 있다. (책이라는 물질과 학문) 동시대를 살면서 반대되는 신학을 전개했던 채필근과 박형룡. 한쪽은 온건하고 다른 쪽은 우격다짐이다. 한쪽은 곤궁한 말년을 보냈고, 다른 쪽은 권력의 자리에 있었다. (비교)종교학에 대한 이 둘의 차이 역시 선명하다. “참종교는 기독교”를 외치는 박형룡의 목소리는 현재 대다수 개신교인들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채필근과 박형룡의 글은 종교학벌레2에 모아 두었다. 여기에 교회사가 백낙준에 대한 메모도 덧붙인다. 앞부분에 등장하는 짧은 서술에 불과하지만, 개신교인들이 갖고 있는 한국 고유전통에 대한 생각을 형성하고 또 대표하는 글로서 중요하다. 백낙준의 글은 여기에 파일로 첨부한다. 신학자들 중에서 종교학에 대해 가장 많은 지식을.. 2009. 1. 13.
박형룡의 <종교론> 박형룡이 1937-8년에 6회에 걸쳐 에 연재한 "종교론". 그가 유학시절 배운 종교학 수업 내용이 정리된 노트의 성격이 강한 글로, 당시 종교학의 일반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1)박형룡, “종교론”, 제91호(1937년 1월) (2)박형룡, “종교론”, 제92호(1937년 3월) (3)박형룡, “종교론”, 제93호(1937년 5월) (4)박형룡, “종교론”, 제95호(1937년 9월) (5)박형룡, “종교론”, 제97호(1937년 11월) (6)박형룡, “종교론”, 제98호(1938년 1월) 2008.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