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a L. Rubel, “Food,” S. Brent Plate (ed.), <Key Terms in Material Religion>, London: Bloomsbury, 2015.
1.
“이브가 금지된 과일을 먹었을 때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다. 기독교인이 성찬대(聖餐臺)에서 하는 의식 중에 하느님을 먹을 때 구원이 온다.”
많은 기독교인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있는 은혜로운 식사를 매주 재연하고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영성체(wafer)와 포도주를, 어떤 이[개신교인]는 원더브레드와 웰치 포도 주스를 먹을 것이다.(96)
2.
음식은 실질적으로 종교 집단 내에서 돈을 끌어모으는 역할(fundraiser)을 할 때가 많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가톨릭 교구의 스파게티 파티나 네이션 오브 이슬람(Nation of Islam)의 빈파이(bean pie)가 그런 경우이다.(97)
3.
유대인 이주민의 두 권의 요리책. 음식을 통해 가정과 사회 생활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핵심 자료이다. “같은 책에서 나온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은 음식 규율보다고 더 강하게 집단을 결속해준다.”(100)
<요리 해결>(The Settlement Cook Book)
개혁파 유대인 저자. 코셔에 벗어난 요리들도 포함한다(새우, 굴, 개구리 다리 등). 코셔에 속한 요리도 있지만 우유와 버터를 함께 사용한다.
“기름을 뒤집어쓴 명작”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중부 미국 가정집에 광범위하게 유포되었다.
<마나에서 무스로>(From Manna to Mousse)
보수파 유대인 저자. 코셔 요리들. 고기 요리에서 버터 대신 마가린을 사용한다. 유대인 특수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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