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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자료/선교사문헌

존스에 대한 노블의 평(1919)

by 방가房家 2010. 11. 11.
W. A. Noble, "Dr. George Heber Jones: An Appreciation," <<The Korea Mission Field>> 15-7 (July, 1919): 146-47.
노블이 존스의 삶을 추모하고 정리한 글. 학자로서의 면모가 잘 정리돠어 있다. 이하는 앞부분 일부의 번역.

조지 허버 존스 박사가 돌아가심으로 인해 우리는 가장 오래된 초기 선교사 중 하나를 잃게 되었다. 그는 미국 감리교회에서 한국에 임명한 세 번째 선교사였다. 그는 1887년 9월, 한국 교회 인원이 여덟 명 정도에 불과했을 때 서울에 도착했다. 존스 박사는 1867년 8월 14일 뉴욕 모하크에서 태어났다. 한국에 왔을 때 그는 20세로, 우리가 아는 한 지금까지 한국에서 사역하기로 임명된 남자 선교사 중 가장 어린 선교사였다. 그는 한국어 구사에 금방 능숙해졌고, 한국 역사, 전통, 종교, 사회 질서 분야에서 인정받는 학자가 되었다. 그의 연구는 동아시아 일대 종교들의 비교 연구(study of comparative religion)로 발전되었고, 이로 인해 미국의 교육 기관에서 강사로서 선호하는 사람이 되었다. 보스턴 대학에서 그를 종교학(Comparative Religions) 교수로 초빙한 적이 있었다. 그는 선교 사업에 더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서 이 명예를 사양하였다.
선교사로서 존스 박사를 한 문장으로 나타낸다면 이럴 것이다. “그는 학자로서의 직관과 습성을 가지고 인간에 대한 깊은 동정과 심오한 이해력을 지닌 사람이다.” 여기에 진정한 기독교 신앙이 결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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