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준비 중인 조너선 스미스 소개 책을 구글 노트북엘엠(NotebookLM)에 읽히고 강의를 시켰다. 역시 기대했던 좋은 강의가 나왔다. 저자로서도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감상평을 남긴다.
-이 친구 강의의 장점은, 어떤 내용이 대중적으로 가장 호소력 있을까 하는 포인트를 잡아 강의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스미스 책에서는 “종교 개념 뒤집어보기”가 포인트였다. 종교 개념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익숙한 이야기다 보니 이것이 청중들에게 매력적인 동시에 꼭 이해시켜야 하는 쟁점이라는 사실에는 둔감해진다. 이 친구는 딴지니 폭탄선언이니 호들갑을 떨며 이 쟁점을 쏙쏙 들어오게 전달한다.(나보다 발음이 좋다는 건 덤)
-많은 예 중에서도 곰사냥 이야기를 택했다. 가장 효과적으로 이해시킬 수 있는 사례라는 판단인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지도(세계관)와 지형(현실)의 차이라는 은유가 스미스 학문 전반을 관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강의가 내 책보다 선명하게 제시하였다. 한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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