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보>> 1916~1922년 교회통신란에서 '종'을 사는 이야기가 나오는 기사들 모음. 이 시기에는 교회를 건축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이었지만, 종을 사는 것도 교회를 갖추는 물질적 요건으로 꽤 강조되는 편이다. 초기 교회사에서 종의 의미를 찾아보면 좋은 글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1922년 8월 9일(제7권 제32호 / 제348호 / 148쪽)
분류 : 교회통신
제목 : 고산역교회 建築鐘閣成
내용 : 함남 안변군 고산역교회는 3월부터 회당을 짓기 시작하여 10월에 낙성되었다. 종각은 있고 종은 없었으나 최상우가 28원 가격의 종을 기부하였다.
주제어: 안변군, 고산역교회(함남 안변군), 최상우
1922년 7월 12일 (제7권 제28호 / 제344호 / 116쪽)
분류 : 교회통신
제목 : 고령군교회 朴婦人博愛
내용 : 고령군 쌍동면 산당동교회 박씨부인은 불신자도 많이 구하고 종과 강대상도 혼자 부담하던 중 별세하였다. 임종 시에도 교회에 시계를 사주라고 했다고 한다.
주제어: 산당동교회(고령군 쌍동면), 고령군, 박씨부인
1922년 7월 5일 (제7권 제27호 / 제343호 / 108쪽)
분류 : 교회통신
제목 : 금포군교회 孫袂禮芳損
내용 : 경기 금포군 영동면 화곡리교회에서 교회당을 새로 건축하기로 하였는데, 경성 상동교회에 전도부인으로 있는 손메례씨가 150원을 기부하여 그 기념사업으로 큰 종을 사고 남는 돈으로 마루를 놓기로 했다.
주제어: 손메례(孫袂禮, 전도부인), 김포군(경기도), 화곡리교회(경기 김포군 영동면), 상동교회(경성)
1918년 6월 19일(제3권 제25호 / 제133호 / 273쪽)
분류 : 장로회통신
제목 : 재물을하늘에싸홈
필자 : 정재순
내용 : 대구부 신정교회 김금성 부인은 외촌 어떤 교회에는 논을 사주어 조사를 대접하게 하고, 본교회당 건축과 증축할 때 각 69원, 20원을 연보하고, 교회에 백원되는 종을 사서 달게 하고, 매년 성절을 당하면 광목과 당목을 사서 불쌍한 사람에게 옷감을 나눠주고 어려울 때 쌀과 나무를 도와주는 등 재물을 천국에 쌓은 것이 적지 않음.
주제어 : 정재순, 대구, 신정교회(대구), 김금성(신정교회)
1918년 6월 12일(제3권 제24호 / 제132호 / 267쪽)
분류 : 장로회통신
제목 : 눈물씨의우슴열매
필자 :
내용 : 평양북 마산동교회 최의덕은 자유 전도로 1년에 몇 번씩 선교사를 따라다니며 음식하는 일을 도와주며 여가에 전도함. 금년 1월에는 순천 혜남교회 전도인이 되어 이사하게 되자 그의 권면을 받고도 밎지 않던 죄를 자복하고 믿기로 작정하는 사람이 많고 또 그동안 교회일을 돕지 못함을 회개하는 자도 많음. 그가 떠날 때 초가 3칸되는 가산을 팔아 교회에 바쳐 종을 사서 달았음.
주제어 : 평양, 마산동교회, 최의덕, 순천, 혜남교회(순천)
1918년 5월 1일(제3권 제18호 / 제126호 / 231쪽)
분류 : 장로회통신
제목 : 샹신리교회
필자 :
내용 : 경상 남해군 창선면 상신리교회에 종이 없었는데 옥천리의 정중군이라는 믿지 않는 자선가가 23원 가치의 종을 기부함 / 믿는 모양만 있고 실상은 없던 김○○가 발에 못을 찔려 고생하다가 주님의 고통을 깨달았으니, 믿는 자에게는 아무 일이든지 감동하여 유익하게 됨
주제어 : 상신리교회(경상 남해군 창선면), 남해군, 정중근
1920년 11월 10일 (제 5권 45호/ 257호/12쪽)
분류: 교회통신
제목: 豊山郡敎會-李승용씨의 熱誠
내용: 함경남도 풍산읍교회에 다니는 이승용씨는 예수믿기로 작정한 후에 교회 유지비와 예배당의 종을 위해 5원을 연보하였다. 씨의 애통회개함과 그의 신앙심은 일반이 찬성하였다.
주제어: 풍산읍, 풍산군교회(함경남도, 풍산읍) 이승용
1922년 5월 31일 (제7권 제42호 / 제338호 / 68쪽)
분류 :
제목 : 개셩옥산에 金守萬掛鐘
내용 : 개성군 대성면 대성리 옥산교회의 김수만은 동생 생전에 적금한 돈으로 괘종을 하서 회당에 걸었다.
주제어: 개성군, 옥산교회(경기도 개성군 대성리), 김수만, 김수경
1916년 5월 3일(제1권 제22호 / 131쪽)
분류 : 장로회통신
제목 : 은밀한연보
필자 :
내용 : 의주읍서교회에서 한 교우가 금 1백원을 기부, 예배당 종을 사게 함.
주제어 : 의주읍서교회, 의주
1916년 2월 2일(제1권 제9호 / 53쪽)
분류 : 장로회통신
제목 : 량씨의열심
필자 : 김응수(영수)
내용 : 평북 천산군 원옥동교회 문두범(18세)은 난봉꾼이었는데 예수를 믿고 소실을 정리하고 교회에 종이 없자 부인 박상도와 함께 종을 헌물함.
주제어 : 김응수(영수), 원옥동교회(평북 철산군), 철산군(평북), 문두범(원옥동교회), 박상도(원옥동교회, 문두범의 부인)
1915년 12월 29일(제1권 제4호 / 23면)
분류 : 장로회통신
제목 : 효셩의죵(孝誠의鍾)
필자 : 김진근(목사, 강계)
내용 : 평북 강계읍 내면 홍상도 사는 김신순(57세)은 그 모친 박씨(79세)를 남편을 잃은 후 개가하지 아니하고 지성으로 봉양. 나이가 많아 전도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돈 60원을 교회에 헌금하고 그 종소리를 듣고 교인들이 모이기를 간구하니 그 종을 효성의 종이라 칭함.
주제어 : 김진근(목사, 강계), 강계(평북), 김신순
1917년 10월 3일(제2권 제40호 / 제96호 / 57쪽)
분류 : 장로회통신
제목 : 슌텬쇼식
필자 :
내용 : 전남 순천읍 매곡리교회에 김쌍바위부인(61세)이 어려운 형편에 40원을 연조해 종을 구입함.
주제어 : 순천읍(전남), 매곡리교회(전남 순천읍), 김쌍바위부인
1917년 8월 22일(제2권 제34호 / 제90호 / 21쪽)
분류 : 장로회통신
제목 : 죵소리인가신의소리인가?
필자 :
내용 : 함흥군 중하리교회 제직들의 열심히 40여원으로 미국에 종을 주문해 달았음. 종소리의 유익이 전도인만 못하지 않음
주제어 : 중하리교회(함흥군), 함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