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뚫고 하이킥>> 104회의 이순재-김자옥 에피소드는 의례의 효용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삶의 위기를 극복해주는 의례의 기능을 보여주었다고나 할까. 위기는 이순재가 엉덩이를 흔들며 노래 부르는 김자옥을 보며 싫증을 느낀 데서 비롯된다. 자옥은 순재의 싫증을 단박에 눈치 채었고 둘 사이는 서먹하게 된다. 곤란해진 순재는 의례(이벤트)의 힘에 의탁하여 위기를 모면하고자 한다. 사위 보석에게 이벤트를 준비할 것을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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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104회의 이순재-김자옥 에피소드는 의례의 효용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삶의 위기를 극복해주는 의례의 기능을 보여주었다고나 할까. 위기는 이순재가 엉덩이를 흔들며 노래 부르는 김자옥을 보며 싫증을 느낀 데서 비롯된다. 자옥은 순재의 싫증을 단박에 눈치 채었고 둘 사이는 서먹하게 된다. 곤란해진 순재는 의례(이벤트)의 힘에 의탁하여 위기를 모면하고자 한다. 사위 보석에게 이벤트를 준비할 것을 명령한다.